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무한 요리 지옥 주재료는 바로 두부였습니다. 제한된 30분 내에 다양한 두부 요리를 완성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각 셰프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요리들을 선보였는데요. 각자의 색깔이 묻어난 두부 요리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흑백요리사 다시보기: 무한 요리 지옥
27가지 두부 요리 모음
27가지 두부 요리
이미지출처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1. 잣, 아보카도 & 두부 수프
에드워드 리 셰프의 첫 번째 두부 요리는 백프로 비건 요리인 '잣, 아보카도 & 두부 수프'입니다. 차가운 수프로, 잣칼국수 국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두부를 키친타올로 으깨서 수분을 제거한 후, 잣과 두유를 함께 갈아 면포에 걸러 부드러운 수프를 완성합니다. 여기에 사과와 다양한 토핑을 더해 상큼함까지 더했죠. 이 요리는 가볍고 깔끔한 스타터 요리로 완벽해 보입니다.
2. 구운 두부와 가리비
다음으로는 해산물과의 조화를 선보인 '구운 두부와 가리비'입니다. 두부의 부드러운 속살과 가리비의 식감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두부의 속 부분을 가리비 모양으로 도려내어 구워내고, 그 옆에 실제로 구운 가리비를 함께 배치해 두부와 해산물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맛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요리는 단순한 조리법이지만 식감의 재미가 있는 요리였습니다.
3. 훈제 두부와 오리고기
훈연된 두부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훈제 두부와 오리고기' 요리도 에드워드 리 셰프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두부는 재스민 티로 훈연해 깊은 맛을 더하고, 노른자 소스를 곁들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배가시킵니다. 두부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4. 두부 블록 고추장 파스타
한식을 이탈리아 요리 기법과 결합한 '두부 블록 고추장 파스타'는 독창적인 요리 중 하나입니다. 두부 블록을 파르메산 치즈 통처럼 가운데를 파내고 소스를 묻혀 오븐에 구운 뒤, 고추장, 칠리 오일, 굴소스 등으로 볶아낸 칼국수 면을 그 안에 담아내는 방식인데요. 두부를 마치 치즈처럼 으깨면서 면과 함께 먹는 것이 이 요리의 포인트입니다.
5.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의 두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도 등장했습니다. 두부를 닭다리 모양으로 잘라내 튀겨낸 후, 프라이드치킨처럼 닭을 튀겨낸 기름으로 만든 특제 소스를 발라내고 애채 피클과 간장 소스를 곁들여 먹는 요리입니다. 비록 치킨은 아니지만, 소스 덕분에 캔터키 프라이드치킨 맛을 느낄 수가 있으며, 두부가 주는 독특한 식감과 조화로운 맛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6. 유자 크렘 브륄레
마지막으로 소개된 에드워드 리 셰프의 요리는 '유자 크렘 브륄레'입니다. 차가운 크림 커스터드 위에 캐러멜화된 설탕을 얹어 바삭하게 만든 이 프랑스 디저트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두부를 유자와 함께 끓여낸 후 시럽에 담가 그 맛을 더욱 깊게 해줍니다. 시럽이 스며든 두부에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태운 이 디저트는 고급스럽고 특별한 마무리였습니다.
트리플 스타
1. 참깨 두부 드레싱 샐러드
트리플 스타의 첫 번째 요리는 두부의 고소함을 한껏 끌어올린 '참깨 두부 드레싱 샐러드'입니다. 두부의 고소한 맛을 한껏 살린 이 요리는 참깨와 두부를 믹서에 갈아 만든 드레싱을 토마토와 그릴에 구운 로메인에 얹어 완성됩니다. 신선한 샐러드 위에 고소한 두부 드레싱이 더해져, 두부의 새로운 면을 경험할 수 있는 요리죠.
2. 두부 멘보샤
다음은 중식 스타일과 서양 요리 기법이 결합된 두부 멘보샤입니다. 부드러운 두부를 두툼하게 썰고, 바삭한 식빵을 덧대어 저온에서 튀겨내는데요. 아래에는 달콤하고 매콤한 유린기 소스를 깔아 두부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노란 부추와 고수를 곁들여 완성된 이 요리는 식감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요리입니다.
3. 우럭 두부찌개
한식으로 준비된 우럭 두부찌개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두부와 우럭이 함께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으면 그 깊은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요리로, 집에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4. 프렌치 테크닉 마파두부
마파두부를 양식으로 재해석한 프렌치 테크닉 마파두부는 스테이크처럼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두부를 동그랗게 깎아 전분가루를 입힌 후, 천천히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튀김을 만들어내죠. 향은 중식이지만 프랑스식 테크닉으로 재해석한 소스를 얹어 새로운 스타일의 마파두부를 선사합니다.
5. 감태 두부 비빔국수
다음으로는 두부를 갈아 만든 감태 두부 비빔국수입니다. 두부와 감태, 잣을 함께 갈아 고소한 소스로 만든 후, 잘 삶아진 소면과 비벼낸 이 요리는 콩국수와 비슷하지만, 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면서도 감태의 향긋함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비빔국수입니다.
6. 멕시칸 두부
마지막으로 소개할 요리는 멕시칸 두부입니다. 큼직한 두부를 특제 튀김옷에 담가 저온에서 튀겨낸 후, 그 위에 타코처럼 속재료와 고수를 얹어 내는 방식인데요. 두부의 바삭한 식감과 속재료의 향신료가 어우러져 멕시칸 스타일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트리플 스타 셰프의 요리들은 장르를 넘나들며 두부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해 독창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요리를 완성해 냈습니다.
요리하는 돌아이
1. 참치로 감싼 톳두부무침
첫 번째로 소개할 요리는 참치로 감싼 톳두부무침입니다. 이 요리는 참치로 두부를 감싼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데요. 두부가 마치 초밥 위의 밥처럼 역할을 하며, 참치와 두부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두부와 해초의 식감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특별한 요리입니다.
2. 두부 스프링롤
다음은 두부 스프링롤입니다. 이 스프링롤은 포두부를 이용해 만들어졌는데요. 속재료로는 두부, 돼지고기, 새우, 가리비를 잘게 다져 포두부로 감싼 뒤 프라이팬에 구워내어 완성된 요리입니다.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두부 스프링롤은 식감과 풍미가 모두 일품입니다.
3. 두부 시저 샐러드
다소 투박한 스타일의 두부 시저 샐러드는 정신없을 만큼 요란한 재료들이 한데 모였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두부 덕분에 맛이 안정적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요리입니다. 샐러드의 상큼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두부 떡갈비 샌드위치
두부 떡갈비 샌드위치는 두부로 만든 떡갈비를 햄버거처럼 식빵에 끼워 만든 독특한 샌드위치입니다. 두부와 고기를 갈비 양념에 재운 후 떡갈비 형태로 구워내고, 그 위에 연겨자를 살짝 발라 맛의 포인트를 더한 이 요리는 고소하고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5. 아게다시 도후
마지막으로 아게다시 도후는 가츠오 다시 국물을 사용해 은은한 감칠맛을 살린 두부 튀김 요리입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두부가 다시 국물과 만나 감칠맛이 깊게 배어들어, 잔잔하지만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장호준 셰프
1. 간모도카 앙가케
첫 번째로 소개할 장호준 셰프의 요리는 간모도카 앙가케입니다. 간모도카는 으깬 두부에 잘게 다진 해초류, 버섯, 채소 등을 섞어 기름에 튀겨낸 일본 전통요리인데요. 이 요리는 그 전통적인 간모도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두부 속 재료와 바삭한 식감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2. 풋콩 두부 그라탕
다음으로 소개할 요리는 풋콩 두부 그라탕입니다.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풋콩을 두부와 함께 믹서에 갈아 끓여낸 요리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3. 피스타치오 시라아에
피스타치오 시라아에는 두부를 이용해 만든 일본식 무침 요리입니다. 시라아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두부 무침을 부드럽게 만들어낸 요리로,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더해져 독특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4. 두부 스키야키동
마지막으로 소개할 요리는 두부 스키야키동입니다. 두부에 감자전분을 묻혀 튀겨낸 후, 간장 조림으로 졸여내어 밥과 함께 먹는 요리인데요. 스키야키 스타일로 두부에 깊은 맛이 배어들어, 밥과의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이모카세 1호
1. 두부 만두
첫 번째로 소개할 요리는 두부 만두입니다. 이 요리는 이모카세 1호 셰프가 평소에도 자주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건강식인데요. 두부를 으깨어 수분을 제거하고, 표고버섯과 부추, 쪽파를 잘게 썰어 두부와 섞어 만두소를 만들어냅니다. 고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야채만두를 좋아하지 않는 백대표까지 만족시킬 만큼 맛있는 요리로, 영양 가득한 두부 만두입니다.
2. 두부찌개
다음으로는 칼칼하고 얼큰한 두부찌개입니다.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마늘을 기름에 볶은 후, 물과 두부를 넣어 은근한 불에서 졸인 뒤 쪽파를 고명으로 얹어 마무리합니다. 이 요리는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제격이며, 깊은 풍미와 매운맛이 매력적입니다. 집에서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두부 쑥갓무침
마지막으로 소개할 요리는 두부 쑥갓무침입니다. 은은한 두부의 맛과 쑥갓의 향긋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이 요리는 담백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인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정지선 셰프
1. 황금두부
정지선 셰프가 선보인 황금두부는 홍콩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요리입니다. 두부를 기름에 튀겨낸 후, 오리알 대신 계란 노른자를 튀겨낸 후 두부 위에 얹어 풍미를 더했습니다. 파프리카와 쪽파로 장식하여 색감까지 완성한 이 요리는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두부와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2. 두부 딤섬
두부 딤섬은 하얼빈에서 먹었던 만두를 응용한 요리로, 두부와 대파를 넣어 속을 만든 후 익반죽한 밀가루 피로 빚어낸 뒤 프라이팬에 구워낸 요리입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이 딤섬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최현석 셰프
1. 마파두부 밀라네제
최현석 셰프의 창의적인 퓨전 요리 마파두부 밀라네제는 이탈리아 요리인 '오소부코 알라 밀라네제'를 중식과 결합해 만든 요리입니다. 사프란을 넣어 익힌 리조토 위에 이탈리아식으로 마리네이드 한 양갈비를 올리고, 그 위에 사천식 마파두부를 얹었습니다. 이 요리는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가 조화를 이루며, 두 가지의 개성이 섞여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맺으며
여러분, 셰프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번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 무한 요리 지옥에서 선보인 27가지의 두부 요리들은 각 셰프들의 독창성과 창의력이 빛났던 순간들이었습니다. 두부라는 단순한 재료가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죠.
각 셰프들이 두부를 주재료로 한 요리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전통적인 요리부터 퓨전 요리까지 폭넓게 선보였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잣, 아보카도 수프에서부터 트리플 스타 셰프의 우럭 두부찌개, 요리하는 돌아이의 참치로 감싼 톳두부무침, 그리고 정지선 셰프의 황금부두와 최현석 셰프의 마파두부 밀라네제까지, 이 27가지 요리는 우리의 미각을 더욱 넓혀주고, 두부의 잠재력을 다시금 일깨워줬습니다.
이 요리들을 통해 두부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며,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요. 그동안 우리가 평범하게만 생각했던 두부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11화·12화를 다시보시기 바랍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다시보기는 바로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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